임상시험수탁기관(CRO) 바이오인프라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첫 날 급락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오인프라는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시초가 대비 9200원(-21.9%) 내린 3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2만1000원)와 비교하면 56.19%(1만1800원) 오른 수준이다.
바이오인프라는 지난달 13~14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594.9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 2만1000원을 확정했다. 이후 같은 달 20~21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시행해 103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다가 공모를 철회하고 올해 공모를 다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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