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일 입학식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새 학년·새 출발의 희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청소년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응원 캠페인을 시행했다.
안사천사모(안내면을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에서는 2일 안내초등학교 입학식에서 5명의 입학생에게 장학금(각 10만원)을 전달했다.
이 모임은 2018년부터 안내초 신입생에게 꿈나무통장(각 10만원)을 전달해왔으며, 신생아에게 돌 반지를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같은 날 군서면민협의회(회장 이성학)는 군서초등학교 입학식에서 1학년 신입생 3명에게 입학 장학금(각 3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군서면민협의회가 2021년 9월 출범한 ‘군서245(군서로 이사오세요)’를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지원됐다.
또 같은 날 열린 ‘제15회 옥천군립 향수어린이집(원장 조선희) 입학식’에 황규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어린이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0일에는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3년 연합모금사업으로 동이면 내 거주하는 초중고 입학생 20명에게 학용품 및 도서를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각 10만원)을 지원했다.
황규철 군수는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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