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병원,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환자 탈장수술 증가

  • 환자 40개국서 방문

강윤식 기쁨병원 원장에게 탈장수술을 받은 외국인 환자의 모습. [사진=기쁨병원]

 
외과전문병원인 기쁨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감소했던 외국인 탈장수술 환자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첫해인 2020년 외국인 탈장수술 환자는 전년 대비 4분 1 이하로 급감했으나,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외국인 환자 국적도 다변화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30개국에서 내원했지만 작년에는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유럽권 환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강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하늘길이 막히지 않았다면 누적 외국인 탈장수술 환자는 1000명을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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