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는 이번 2023학년도 정원내 2035명 모집에 1788명이 등록해 87.9%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정원외 전형에서도 723명이 등록해 총 2511명이 등록, 부·울·경 전문대학 가운데 최대 규모 인원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 전문대학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이 취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 경남정보대에 대한 기대로 이어져 부·울·경 지역 최대 인원 등록이란 결과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경남정보대는 최고의 교육환경 개선 및 맞춤형 교육과정을 준비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학교 ‘2023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선정
- 지산학 협력의 결실,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에 주력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지역 대학을 비기술 기반의 창업과 소상공인 혁신의 거점으로 활용해 창의적인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소멸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된 사업이다.
경남정보대는 호텔외식조리학과와 호텔제과제빵과, 미디어영상과와 K-뷰티학과를 연계해 각각 로컬미식전공, 미디어&뷰티콘텐츠전공 등 2개 과정을 신설하고 지역현안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로컬콘텐츠 개발역량과 융・복합적 소양을 갖춘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 대학은 지역가치 창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로컬푸드 및 지역가치, 지역특화관광분야를 설정하고 연계전공별 로컬콘텐츠 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정규교과와 아이디어챌린지, 로컬창업주간, 성과확산페스타 등의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을 살리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부산시 지산학협력과와 업무협약을 통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으며, 향후 로컬창업 체험 및 대학 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는 로컬창업주간을 지정해 함께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부산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 환경적 특성을 활용해 새로운 레시피, 제품 등을 개발하고 로컬미식분야의 특화 인재를 양성함은 물론 미디어, 뷰티분야 전문기술과 콘텐츠 개발역량을 갖춘 청년인재를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전국 4년제 대학,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되었으며, 경남정보대가 동남권 대학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