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한국에서 중국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은 도착 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한국 국적 항공사들은 주한중국대사관으로부터 한국발 입국자들이 도착 후 PCR 검사 없이 중국에 입국할 수 있다고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항공편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는 그대로 진행된다.
이는 우리 정부가 이달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 것에 따른 '상호 조치'로 풀이된다.
우리 정부는 올해 1월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중국발 항공편 추가 증편 제한 등의 규제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소강세에 접어들며 방역 조치를 완화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지난달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재개했으며, 중국은 지난달 18일부터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과 경유 비자 적용을 재개했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한국 국적 항공사들은 주한중국대사관으로부터 한국발 입국자들이 도착 후 PCR 검사 없이 중국에 입국할 수 있다고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항공편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는 그대로 진행된다.
이는 우리 정부가 이달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 것에 따른 '상호 조치'로 풀이된다.
우리 정부는 올해 1월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중국발 항공편 추가 증편 제한 등의 규제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소강세에 접어들며 방역 조치를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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