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재단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은 관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회복과 안정을 돕기 위한 통합적 지원을 비롯, 지역사회 안전망을 활용한 2차 피해 예방 및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센터는 공모로 확보한 사업비로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에 대한 1:1 통합 예술 치료, 사후 관리 및 폭력 피해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부모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민미연 센터장은 “센터는 학교 폭력 피해 학생의 지속적인 사후 관리, 나아가 해당 가족을 치유하고자 사회 안전망을 바탕으로 다양한 통합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