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주요 내용은 △양사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영상 보정 서비스 '뷰티샷' 홍보 △컴퓨터그래픽(CG), 시각효과(VFX) 기술력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유튜브 채널 육성 및 성장 지원 △영상 산업과 문화 산업 발전 지원 등이다.
플렉스걸은 여성 인플루언서의 가입을 받고 운영 중인 '프리미엄 인플루언서 멤버십'이다. 850여명 인플루언서들과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 대규모 브랜드 마케팅과 각종 제휴 사업을 진행 중이다.
플렉스걸 관계자는 "오핌디지털과의 협업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영화나 드라마에서 사용되는 고급 기술을 지원해 K-인플루언서의 역량 강화와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핌디지털은 영화, 드라마 VFX를 전문으로 하는 디지털 이미지 프로세싱 기업이다. '오징어게임'을 비롯해 '카지노', '더 글로리', '수리남','지옥', 'DP', '지금 우리 학교는' 등 다양한 영화, 드라마 및 OTT 작품들의 CG작업에 참여했다.
오핌디지털 관계자는 "인플루언서를 바탕으로 한 뉴미디어 사업의 중심에 있는 플렉스걸과 협업을 통해 오핌디자털의 VFX 기술력이 다양한 사업 분야까지 진출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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