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이사장이 임기를 1년 10개월 남기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5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강 이사장은 최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면서 오는 6일 퇴임식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강 이사장은 보건복지부에서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제2차관 등을 지냈다. 이후 문재인 정부 말인 지난 2021년 12월 건보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이사장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4년 10월로 예정된 임기 만료까지는 아직 1년 10개월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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