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제17회 삼척시 청소년 봉사상 수상' 대상자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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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3-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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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랑스러운 청소년 분야 4개 부문, 청소년 선도 및 봉사 분야 2개 부문 총 6명

삼척시 전경[사진=삼척시]

강원도 삼척시가 ‘제17회 삼척시 청소년 봉사상’ 수상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이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자랑스러운 청소년과 청소년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시민을 발굴하고자 하는 뜻이다.
 
6일 삼척시에 따르면 시상 부문은 문화적 감성, 과학능력과 정보마인드, 국제 감각과 개척정신, 충효 및 봉사 등 4개 부문에 청소년 4명과 청소년 선도 및 봉사 2개 부문에 시민 2명 등 총 6개 부문 6명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수상 대상자 자격은 등록기준지가 삼척시이거나 현재 주소가 삼척으로 삼척시 총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청소년 및 시민이며, 공적 기간은 공고일 기준 3년 이내로 제한된다. 다만, 과거 5년 이내 봉사상을 받은 사람은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이에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기관·단체 및 학교의 장과 읍·면·동장 또는 시민은 6일부터 31일까지 수상 대상자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각각 2부와 공적요약서 1부 등 제출서류를 갖추어 삼척시청소년수련관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및 삼척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삼척시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을 선정해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삼척시 청소년 대축제’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국제교류 행사 시 우선 선발 기회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현미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 봉사상 시상을 통해 청소년 분야 활동 활성화와 우수 인재 발굴·육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삼척시가 양성평등 실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해 ‘2023년 삼척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는 지정 공모 분야에 △양성평등 촉진 △여성 등 취약계층 대상 안전증진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이 있고, 일반 공모 분야에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인재 양성 △다문화 및 가족기능 증진 △기타 양성평등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이 있다.
 
공모 사업 신청 대상은 양성평등 이념 실현과 여성의 복지·권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하고자 하는 삼척시 소재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공익단체이며, 지정 공모의 경우 관련 사업을 2년 이내 수행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동일분야에서 1개 단체는 1개 사업 지원이 원칙이며, 지정 공모와 일반 공모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면 사업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정 공모를 제외한 일반 공모의 경우는 총사업비의 5% 이상 자부담이 있다.
 
이에 따라 신청은 삼척시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16일까지 삼척시청 사회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사회복지과 여성친화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접수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삼척시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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