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성남시 1인 가구 12만2461가구 중 40세 이상 기초수급자 고독사 위험군은 9.2%인 1만1273가구”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21곳 복지시설이 속한 사회복지시설연합회와 ‘고독사 예방사업 협력 추진에 관한 협약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종합사회복지관협회장, 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다목적복지회관연합회장,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공동 서명할 예정이다.
특히, 신 시장은 "24시간 연락이 되지 않거나, 대상자가 효돌이 손을 3초 이상 잡아 도움 요청 신호를 보낼 경우 집을 방문해 위험 상황을 막고, 효돌이 기능인 약 복용과 식사 시간 알림, 움직임 감지, 음성 메시지 송수신 등을 제대로 하는지도 들여다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 스마트 기기 설치가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시에 추천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