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소기업 토탈 사업화 지원사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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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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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제품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2023 토탈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주목된다.

6일 시에 따르면, 본 사업은 지난해 개별적으로 운영했던 토탈마케팅지원, 성장사다리지원, 시작품 제작지원 사업을 통합해 지원금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자금 지원을 거쳐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 신문·잡지·SNS 등 마케팅 콘텐츠 제작, 재료·원료 구입 및 시제품 제작, 회로설계·소프트웨어 개발, 특허와 인증 등 무형자산 취득 등에 따른 비용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2500만원이고, 지원금액의 1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해야 한다. 예산 범위 내에서 2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거나,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벤처기업에 해당하는 기업 중 본사의 사업자등록지를 관내 둔 기업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금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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