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활동 지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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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3-03-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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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역별 수행기관 통해 동아리 운영비 등 지원'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는 도내 비정규직 노동자의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자 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남동권역), 안산시 비정규직 지원센터(남서권역),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북동권역), 파주노동희망센터(북서권역) 등 4곳을 수행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관은 직종·분야별로 동아리를 선정해 운영과 활동을 돕는다.

동아리로 선정되면 동아리 운영비, 문화행사 개최비 등과 전문가 지원단의 지원을 받는다. 합동 공연, 발표회, 전시회 등도 연다.

경기도는 남동·남서권에 각각 7000만원, 북동·북서권에 각각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97개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를 발굴해 지원한 바 있다.

정구원 경기도 노동국장은 "취약계층 노동자들은 문화 활동 향유의 기회를 누리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발전의 주축인 노동자들의 노동과 휴식의 균형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권역별 수행 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가족친화경영 진단 컨설팅 참여 중소기업 모집
경기도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경영 진단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4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노동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 관심 및 실행 의지, 기업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인증한다.

연말에 대상 기관을 선정하는데, 인증 기간은 3년으로, 재인증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사업자등록일 기준 업력 만 2년 이상 및 상시종업원 5명 이상 기업 등이다.

선정되면 가족친화제도 도입 자문형 컨설팅, 가족 친화 수준 진단 및 과제 방향 설정, 가족 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준비 등을 지원한다.

컨설팅을 통해 경기도의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을 받으면 기업 1곳당 200만원을 지원하며, 경기도와 도내 공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 관련 인센티브도 준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어린이 1600명 무료 말 체험 추진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올해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16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 승마교육센터에서 말 소개, 말 그리기, 먹이 주기 및 만지기, 승마 체험 등으로 운영한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센터에서 신청자를 선착순 접수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말을 만지고 먹이 주고 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성장기 정서적 안정과 발달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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