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은 모기업인 미국 처브그룹이 자사 조지은 대표를 처브그룹 한국 수석대표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조 대표는 현재 라이나생명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앞으로도 라이나생명 대표직과 처브그룹 한국 수석대표직을 겸임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서울대학교 간호대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미 듀크대 MBA, SunLife 한국법인 부사장, 라이나생명 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에반 그린버그(Evan G. Greenberg) 처브그룹 회장은 "조지은 사장은 10년이상 라이나생명을 이끌어오고 성장시킨 경험이 풍부한 보험전문 경영인"이라며 "처브그룹은 라이나생명 인수를 통해 한국에서 중요한 입지를 확보했으며 미래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처브그룹은 54개 국가에서 보험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 국내에서는 라이나생명, 에이스손해보험, 처브라이프생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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