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전주KCC이지스 감독이 모교인 고려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총장 김동원)는 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전창진 전주KCC이지스 농구감독 고려대 발전기금 기부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전 감독은 "모교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전 감독은 고려대 경영학과 82학번이다. 이어 "올해 정기 고연전 전승과 더불어 고려대 건승을 빈다"고 응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한다"며 "감독님의 소중한 기부가 고려대 발전에 소중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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