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21C농업인대학은 여주농업을 이끌어 갈 정예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교육 과정으로, 2002년 제1기를 시작으로 작년 21기까지 총 167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올해는 채소원예과, 치유농업과, 청년농업CEO과 총 3개과 97명의 교육생이 선정되었다.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3월 14일부터 약 9개월간 내부강사 및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층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과정 별 상·하반기 현장견학, 3개과 합반 특강 및 졸업 여행 등 실습 및 현장견학 교육을 확대해 내실있고 만족도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음식점 대상 도자 식기 구입비 보조금 80% 지원한다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 목적은 값싼 멜라민 소재의 저품질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식기류를 개선하고 지역 도자업체의 판로개척, 여주시 대외 이미지등 일석 삼조 효과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여주시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운영중이거나, 운영예정인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이다.
접수기간은 03월 08일부터 04월 07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오는 6월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는 특히, 여주시 공동 브랜드 “나날” 12개업체 24개 제품을 개발해 한식,양식 음식업체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 할수 있도록 신제품을 추가했다.
총 15개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업체를 선정해 구입비 한도액 300만원 중 80%인 240만원을 여주시가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사업자 부담은 60만원이다
도자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고 비용 절감 효과와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이번 사업은 여주도자기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도자 식기는 보기도 좋고 안전한 먹거리, 다양한 음식도 맛깔스럽게 보일 뿐만 아니라, 위생적이어서 건강에도 좋다”며 "여주시에 있는 일반 음식점들이 장점이 많은 도자 식기로 교체할 수 있도록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매년 식기도자 지원사업은 시행 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음식점에는 식기 구입비 혜택을 주고 창업 예정인 사업자에게는 창업비용을 절감시키기 때문이다. 또 도자업체에는 판로확대 및 소득증대 기대와 관광객에게는 위생적이고 품격 있는 여주도자기의 우수성 홍보 효과까지 계속 이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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