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흐리다 차차 맑아져…한낮 최고 23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잔디밭에 앉아 포근한 날씨를 줄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3도까지 오르겠다. 중부지방 일부와 제주에는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남부·동해안을 제외한 일부 중부지방에는 오전부터, 제주도 산지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진다. 남부지방과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에도 가끔 비가 내린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강원 북부·서해5도 5∼10㎜,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중북부 동해안·충청권·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1∼23도다.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른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는 0.5~1.0m, 동해 앞바다는 0.5~1.0m 높이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