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외동포청이 설립이 되면 재외동포들의 많은 행정편익, 업무처리, 권익 신장 등을 의미하며 또 해외에서 한국하고의 관계를 좀 더 발전적으로 만들어가는 기능들을 갖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 우선 접근성 측면에서 볼 때 업무를 보기 위해 대부분 거치는 곳이 바로 인천국제공항"이라며 "단연코 타지역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제 기구나 대학, 아메리칸 타운 등 인프라가 재외동포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요자가 어디를 원하는가"라며 "지난해 말, 인천에서 세계한인회장단대회를 개최했으며 72개국 400여명의 한인회장 대부분이 인천이 최적지라는 의견에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인천은 이민의 첫 출발지라는 역사적인 의미도 있는 도시이며 따라서 재외동포청의 최적지는 단연코 인천"이라며 "정부와 충분히 협의하여 유치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