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것으로서 사회적 약자(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 등)를 배려하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말한다.
삼처시에 따르면 시민참여단은 무보수 자원봉사직으로 관내 시설과 제도에 대한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모니터링하여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지원,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여성친화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라고 밝혔다.
이에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10대부터 60대까지의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24일까지 삼척시청 홈페이지 공고에 게재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삼척시청 사회복지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 시민참여단은 자체 심사기준에 의거 심사를 거쳐 50명 내외로 최종 선발하며, 선발자는 오는 3월 31일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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