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 "화재로 인한 피해 복구, 세심하게 보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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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3-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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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 번개시장 화재 사고 현장 방문

박상수 시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윤종욱 청장(왼쪽에서 세번째)에게 화재 현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삼척시]

박상수 삼척시장이 최근 화재로 인해 슬픔에 잠긴 삼척 번개시장 화재 사고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글을 올렸다.
 

박상수 시장 페이스북 캡처[사진=이동원 기자]

박 시장은 지난 3월 8일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윤종욱 청장과 함께 화재 현장에 동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6일 새벽 삼척 번개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상가 3채가 전소되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박 시장은 “이번 화재로 인해 점포 3곳이 완전히 불에 탔으며, 어판장 일부가 소실되는 등 총 13곳이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화재로 삼척의 아침을 여는 번개시장은 큰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 화마가 휩쓸고 간 상처로, 시장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늘 현장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관계자로부터 앞으로 운영에 필요한 점을 경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도 함께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면서, “행정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찾아 하루빨리 번개시장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로와 격려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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