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재는 지난 6일 새벽 삼척 번개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상가 3채가 전소되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박 시장은 “이번 화재로 인해 점포 3곳이 완전히 불에 탔으며, 어판장 일부가 소실되는 등 총 13곳이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화재로 삼척의 아침을 여는 번개시장은 큰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 화마가 휩쓸고 간 상처로, 시장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늘 현장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관계자로부터 앞으로 운영에 필요한 점을 경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도 함께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면서, “행정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찾아 하루빨리 번개시장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로와 격려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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