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 23년도 신입생 전원 충원…2일 입학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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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3-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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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원예술대학교]

디자인·예술 특성화 대학 계원예술대학교가 23년도 신입생을 전원 충원해 30년째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고, 지난 2일 신입생 입학식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일 계원예대 우경아트홀에서 진행된 신입생 입학식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신입생들에게 각 학과에 대해 소개하고, 앞으로의 대학생활을 응원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해당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로 입학지원이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2023학년도 입시 결과 정원 내 전문학사 입학정원 994명 전원이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개교한 1993년부터 30년간 신입생을 전원 충원함으로써 30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했으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입학정원 198명도 전원 등록했다. 

권창현 총장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어느 해 보다도 어려운 입시환경에서 계원예대 구성원 모두 노력해 준 성과가 신입생 전원 충원을 하는 결실로 보여졌다. 개교한 1993년부터 30년간 연속으로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23학년도 신입생들의 즐거운 대학생활을 응원한다. 계원예대가 각자의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원예대는 신기술과 융합하는 디자인·예술 전문가 즉, 크리에이티브 플레이어(Creative Player)를 양성하는 특별한 대학이다. 

또한 '융합적 사고와 디지털 신기술 활용으로 창작을 발현하는 크리에이티브 플레이어의 대학'으로서 지속성장을 위한 혁신성이 높은 대학이다. 5개 계열의 16개 전공학과별로 각자의 예술학문이 중시하는 기조(基調)화 된 전공능력에 미디어 디자인의 신기술 전환과 스마트 IoT 기술을 적용한 ODM 제품 디자인 개발로 창조적 디자인을 창출하고 있다.

더불어 놀이와 학습이 하나 된 창작인의 크리에이티브 플레이어 교육 운영 모델을 확립하고, 수직·수평적 특성화 교육 통해 '생애주기 맞춤형 크리에이터(CREATOR)' 양성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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