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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 중인 전인지. [사진=LPGA·게티이미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9일(한국시간) "2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 결과 전인지가 벨로시티 글로벌 임팩트 어워즈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최종 후보에는 전인지를 비롯해 미국의 리젯 살라스와 머라이어 스택하우스가 포함됐다.
이 상은 사회 환원 등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골프 발전에 이바지한 선수의 공을 기린다.
이날 수상으로 벨로시티 글로벌 임팩트 어워즈 위원회는 전인지와 전인지 랭커스터 컨트리클럽 장학 재단에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를 기부한다.
전인지는 "영광스럽다. 뜻깊은 상을 제정해 다음 세대가 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만들어준 벨로시티 글로벌과 LPGA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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