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인데 이미 초여름 날씨…낮 최고기온 2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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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3-03-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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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낮 최고기온 22도, 광주광역시는 26도까지 올라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오는 10일은 최고 26도까지 기온이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다. 기상청은 오는 11일까지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다고 예보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2도로 예상된다. 광주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7도 떨어지는 반면, 낮 기온은 3∼5도가량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남·부산·경남·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전남권, 그 밖의 서해안, 강원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일부 충북,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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