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주변인물이 또다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에 사망한 사람은 이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인 전모씨로, 벌써 다섯 명째다.
처음 사망한 이는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개발사업본부장으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인물이다. 그는 2021년 12월 10일 자택 인근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
11일 뒤인 12월 21일 대장동 개발의 실무 책임을 맡았던 김문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 1처장이 성남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 1월 12일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보한 모 시민단체 대표 이모씨가 서울 한 모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고, 같은 해 7월 26일 부인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핵심 인물 배모씨의 지인인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다섯 번째로 사망한 이가 전씨로, 그는 10년 넘게 이 대표를 보좌하던 인물이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전씨는 9일 오후 8시 50분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외출하고 돌아온 전씨의 아내가 문이 열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방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전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전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씨가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유족은 “(전씨가) 지난해 11월 '성남FC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씨는 지난 1월 31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공판에서 이름이 거론된 인물이기도 하다.
처음 사망한 이는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개발사업본부장으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인물이다. 그는 2021년 12월 10일 자택 인근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
11일 뒤인 12월 21일 대장동 개발의 실무 책임을 맡았던 김문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 1처장이 성남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 1월 12일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처음 제보한 모 시민단체 대표 이모씨가 서울 한 모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고, 같은 해 7월 26일 부인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핵심 인물 배모씨의 지인인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전씨는 9일 오후 8시 50분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외출하고 돌아온 전씨의 아내가 문이 열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방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전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전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씨가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유족은 “(전씨가) 지난해 11월 '성남FC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씨는 지난 1월 31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공판에서 이름이 거론된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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