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올해 첫 정책모니터링단 회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하남)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3-10 14: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소셜미디어 활성화 방안 등 시민의견 적극 수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제1회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 모습.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점검과 시정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현재 시장과 국장급 간부공무원, 정책모니터링단 21명이 참석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문화체육관광부 용역비 3억원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 하나증권 금융참여의향서 3조5000억원,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캠프콜번 개발사업(국방부 MOU체결 및 그린벨트 해제 용역 4월 착수 예정) △대중교통 개선 대책(12개 노선, 버스 47대 신설 및 증차) 등 주요 사업들의 추진현황을 자세하게 공유했다.
 
또한 정책모니터링단이 시에 전달한 권역별 주요 이슈 △위례신사선 추진 현황(타당성 확보 위해 용역 예산 반영 및 관계 기관 지속 건의) △한강진입 보행통로 개설(2024년 준공 예정) △미사호수공원 수목식재(주민설명회, 민간자문단 회의 등 주민과 전문가 의견 반영해 4월 준공 예정)와 관련해 이현재 시장과 각 간부 공무원은 즉시 답변하면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사진=하남시]

아울러 시에서 운영하는 SNS 채널 활성화를 위해 라이브방송, 길거리 인터뷰, 순위랭킹 프로그램, 참여형 콘테스트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 기획과 함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영상물 제작, 공직자와 함께하는 SNS 서포터즈 운영 등에 대한 홍보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정책모니터링단은 홍보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시정 홍보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시정홍보자문단 구성 △흥미로운 숏폼 콘텐츠 제작 △학기 초 학부모 총회를 이용한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정에 대한 관심과 조언으로 여러 분야에서 하남시가 많이 진전했다”면서 “하남의 내실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으니, 정책모니터링단도 변화하고 도약하는 하남에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시와 문제 제기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책모니터링단은 이현재 시장 취임 직후 시민소통시스템 구축 일환으로 구성됐으며, 권역별 여론 수렴 및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시-시민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