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베트남관광청, TMG그룹과 한-베 관광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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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언 인턴기자
입력 2023-03-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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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주한베트남관광청 관광대사와 Tran Trong Kien TMG그룹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 중이다. [사진=주한베트남관광청]

주한베트남관광청과 TMG그룹이 한국과 베트남 관광협력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베트남 소재의 콘돌 테크가 이번 업무협약의 주관을 맡았으며 △관광 교류 발전 협력 △공동체·협의체 구성·참여 △컨퍼런스 주최 △컨소시엄 구성 ·모집 등 관광 사업에 대한 촉매제 역할을 담당했다.

TMG 그룹은 아시아 대표 통합 여행·호스피탈리티 그룹 중 하나로 호스피탈리티, 온라인 여행사(iVIVU), 크루즈, 전세 항공 서비스 등 자체 소유 호텔과 리조트에 매년 20만명 이상의 VIP를 유치하고 있다. 

(왼쪽부터)Tran Trong Kien TMG그룹 회장, 이창근 주한베트남관광청 관광대사, 차세영 콘돌 대표, Christopher Farwell TMG그룹 이사 [사진=주한베트남관광청]

주한베트남관광청과 TMG그룹은 협약에서 미디어·캠페인·세미나 컨퍼런스·전시회 등 공동 주최 행사를 콘돌과 함께 촉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Tran Trong Kien TMG그룹  회장은 "TMG 그룹은 베트남에서 한국인 손님들을 위해 우리가 소유한 제품과 VIP서비스를 이용해 베트남을 즐길 수 있게 하고자한다"며 "양국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VIP 서비스를 제공해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창근 주한베트남관광청 관광대사는 "TMG그룹과 주한베트남관광청 간 협력 관계가 관광을 촉진하고 베트남과 한국 양국 간의 관광 및 무역 등 여러 분야의 교류가 확대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콘돌과 주한베트남관광청은 한국과 베트남 간 인프라 확장과 협의체 구성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단체들에게 활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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