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의회가 ‘몽골 토브아이막’ 도의회 대표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평택시의회]
뭉흐바타르 뎀버를 도지사와 도의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토브아이막 대표단 일행은 지난 9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평택시를 방문했다.
양측 의원들은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환담을 나누며 두 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와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유승영 의장은 “몽골 토브아이막에서 오신 귀한 손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평택시와 토브아이막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평택시의회]
이어 대표단 일행은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의 안내에 따라 본회의장, 상임위 회의실, 의원 연구실 등 시의회 청사를 차례로 둘러보며 평택시의회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을 청취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평택시 대표단의 일원으로 토브아이막을 방문한 김영주‧김순이 의원이 두 도시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도의회의 답방을 초청해 성사됐다.
몽골 토브아이막은 수도 울란바토르를 감싸 안으며 위치한 인구 약 9만 4000 명, 면적 7.48만㎢의 도시로 평택시와는 2021년 6월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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