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1일은 낮 기온인 26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날씨는 포근한지만 미세먼지가 많아 외출 때 신경 써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따뜻한 남서풍 유입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초여름 수준으로 올라간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를 보인다.
서울 최저기온은 9도, 최고기온 21도로 예상된다. 광주는 각각 9도와 26도, 대구 8도와 26도, 대전 8도와 25도, 부산은 12도와 20도다.
미세먼지도 높은 수치를 보인다. 이날 수도권·강원영서·충청·전북·부산·대구·울산·경북·제주는 미세먼지가 '나쁨',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이다. 수도권은 오전 중에 '매우 나쁨'까지 높아진다.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한 상태가 이어져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는 0.5∼1.5m, 남해 앞바다는 0.5∼1.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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