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초 무사 2루 상황에서 홈런을 쳐낸 양의지 선수. [사진=연합뉴스]
강백호의 2루타로 선취점 기회를 잡은 상황에서 양의지는 일본 선발 투수인 다루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초구에 번트를 시도했지만 파울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양의지는 6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을 넘겼고, 2루에 있던 강백호도 바로 베이스를 돌며 선취를 기록했다. 한편 양의지는 전날 호주전에서도 역전 3점 홈런 포함 2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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