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6.8원 오를 때 경유는 10.5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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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3-03-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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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서로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 주(5∼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58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보다 6.8원 상승한 수준이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전주보다 7.7원 상승한 1663.5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 울산에서는 9.5원 오른 1556.6원이었다.
 
주유소별로는 SK에너지가 1리터당 1594.8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알뜰주유소는 1558.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1512.2원으로 전주보다 10.5원 내렸다. 주간 단위로 16주 연속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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