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에 촉촉한 봄비…낮부턴 '꽃샘추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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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3-03-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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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새벽부터 촉촉한 봄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턴 기온이 크게 떨어져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서 비가 내린다.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 전국에 5~20㎜의 비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 기온은 3~13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15~26도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4~7도가량 더 낮다.
 
주요 도시의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춘천 5도 △강릉 8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20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제주 19도다.
 
낮부터는 강풍도 동반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전에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대구·경북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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