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5억원을 들여 전자태그(RFID) 방식의 종량제 기기 500대 설치 지원 사업을 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RFID 종량제 기기는 공동주택 입주민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전용 카드를 인식하면 무게를 자동 측정해 배출한 양만큼 처리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1대 설치로 70~120가구가 사용 가능하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해 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5년 2개 단지에 22대, 2018년 1개 단지에 11대, 지난해 20개 단지에 186대 등 그동안 23개 단지에 총 219대의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제 기기 설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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