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격청사 내 행복진흥원 2개 동에서 지난 10일, 진행된 현판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아내 이순삼 여사를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하병문 부의장, 조재구 남구청장, 최재훈 달성군수 등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대구시행복진흥원이 현판식을 열고, 완성도 높은 사회서비스 실현으로 대한민국 복지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최근 대구시 산격청사로 사무공간을 이전한 행복진흥원은 고정 지출 임대료 및 ESG 경영 강화로 연간 1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이를 통해 촘촘하고 두꺼운 사회서비스로 시민 복지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주요 공간의 완전한 통합이전으로 완전 가동체제에 돌입하며 업무 효율성 제고와 함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민선 8기 대구시민 사회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출범한 행복진흥원은 공공기관 구조 혁신에 따라 사회서비스원, 평생학습진흥원, 여성가족재단, 청소년지원재단 등 4개 재단으로 이뤄진 대구시 출자출연기관으로 종사자 수는 600명에 육박한다. 이날 행복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추진 경과 및 향후 비전 등을 공개하고, 대한민국 복지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준표 시장은 “행복진흥원 통합의 취지를 잘 살려 시민 행복 증진에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행복진흥원의 본격적인 출발에 함께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 복지 체감도 증진을 위한 행복진흥원의 담금질은 모두 마쳤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복지 통합기관에 걸맞게 복지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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