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2023 지역건설산업체 총람'을 청주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게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공사업체와 건설자재 생산업체, 건설기계 대여업체 현황 등이 담긴 자료다.
공동주택은 이를 토대로 300만원 이하 용역과 공사를 수의계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사업자 선정 시 우수한 지역건설업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료를 제공하고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산림경영 및 산림보호 임도 개설 추진
청주시가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가덕면 내암리 일원에 구간길이 4km 임도를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며 공사는 오는 6월에 착공해 11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벌채·조림·숲가꾸기 등 산림을 가꾸는 사업의 작업 효율성이 좋아지고, 최근 빈도가 잦아진 산불에 대한 조기 대처가 더욱더 수월해지며, 마을과 마을 간의 교통도 원활해진다.
이에 시는 매년 3~4km의 임도를 조성해 임도 밀도(산림의 단위면적당 임도의 길이, m/ha)를 점진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임도는 1984년 미원면 용곡리~중리 간 임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구간길이 총 101km, 28개 노선이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임도를 지속적으로 개설해 산불조기 대처 및 지역주민과 산주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 청주 문화도시 사업설명회‘ 14일 개최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3시 동부창고 38동에서 '2023 청주 문화도시 사업설명회'를 연다.
‘청주에서 봄, 문화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킬러콘텐츠 발굴·특화, 대단위형 통합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마케팅 강화 등의 전략이 담긴 올해 지역 문화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문화도시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4년 차에 접어든 올해 목표를 ‘기록문화 성과창출기’로 삼았다.
문화도시센터는 “올해는 청주형 기록문화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꽃 피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그 향기롭고 아름다운 도전의 출발점이 될 의미 있는 현장에 문화도시 청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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