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관내 최근 5년간 봄철 화재는 297건(경상북도 3899건의 7.6%)이 발생했으며, 이중 116건이 산불, 들불로 39%를 차지한다.
산불과 들불은 대부분 쓰레기 소각, 입산자 실화 등 사소한 인적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어 화재예방에 대한 계도 활동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파악된다.
상주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 동안 관내 산림 인접지역에 대한 순찰(드론, 소방차량) 및 예비 방수 실시,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화재예방 계도 홍보 음원을 송출하고, 소각행위 발견 시 산불위험에 대한 계도 및 처벌 내용을 고지하는 등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호 예방안전과장은 “사람들의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무인기(드론)을 이용한 화재예방활동 및 단속 강화로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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