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경주시의회, 상생발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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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3-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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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익산방문의 해,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등에 협력키로

[사진=익산시의회]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자매도시인 경북 경주시의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달 10일 경주시의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양 지역의 현안추진에 서로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익산시의회는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시가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주시의원들이 서동축제와 국화축제시 익산을 방문해줄 것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화관광도시 익산을 적극 홍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시의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최종오 의장은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간담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신 경주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과 간담회를 계기로 양 의회 간의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상생발전을 이뤄나가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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