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임산 전·후 건강관리 및 분만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 제공으로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한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요가교실, 특별요가교실(표충사, 도래재자연휴양림, 밀양향교), 모유수유교실, 초보아빠 육아교실, 다문화가정여성 임신 및 출산 교육 5개 과정 23회로 임산부 및 예비아빠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별요가교실은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특별야외무대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인원 초과 시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된다. 1순위는 다태아, 2순위는 저소득층 임산부, 3순위는 밀양거주자다.
김정화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분만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한 가정을 영위하게 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임산부 건강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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