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SNS로 시민과 소통한다···'SNS 홍보단 발대식' 개최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시민들과의 소통방법 찾아

경산시청 전경[사진=경산시]

격동의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소통을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시민들과의 소통방법을 강구하고 나섰다. 

이에 발 맞춰 경산시는 SNS 홍보단의 운영을 결정하고 13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경산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작년까지 운영해 오던 SNS 서포터즈 활동 분야를 블로그 기자단 5명, SNS 서포터즈 15명 등 2개 분야 20명으로 구성된 경산시 SNS 홍보단으로 개편해 시민들과의 SNS 소통창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된 20명의 경산시 SNS 홍보단원들은 평소 경산시에 관심이 많은 SNS 활동이 능숙한 대학생, 직장인, 주부,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과 20대~60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돼 경산의 다양하고 유익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홍보와 소통 도우미 역할을 담당한다.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는 경산시 SNS 홍보단은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소재로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경산시 SNS 채널을 통해 게시하며, 생생하고 다양한 경산의 모습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경산시 SNS 홍보단으로 참여해 주신 홍보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SNS를 통한 시민소통 활성화는 물론 경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