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3일 예산군 사랑채에서 특별교통수단 장애인콜택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장애인콜택시 3대 증차에 따른 운영상 문제점과 차량 내 안전시설물 설치, 이용자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꼼꼼히 살피기 위해 담당 공무원과 특별교통수단 운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또한 최 군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사무실과 운전원 대기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날 장애인콜택시 차량을 종전 7대에서 10대로 확대 운영하기 전 차량의 무사고와 운전원의 안전을 기원하는 무사고 기원제가 함께 진행됐다.
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회장 전용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기원제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특별교통수단 운영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최재구 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약자를 위해 점진적으로 장애인콜택시 대수를 늘려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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