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와 빌 게이츠가 선택한 미국의 배터리 스타트업 '아워넥스트에너지(Our Next Energy, 이하 ONE)'가 한국 지사를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아주경제 취재 결과 ONE은 지난해 12월 28일 '아워넥스트에너지코리아유한회사'를 세웠다. 본점은 경기도 화성 지식산업센터로 낙점했다. 한국 지사의 대표이사는 샤자드 버트 ONE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확인됐다.
올해부터 ONE은 국내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삼성SDI 출신 한국인 배터리셀 제조 전문가를 영입하기도 했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ONE은 애플 자율주행차인 '타이탄' 프로젝트 리더 출신이 설립한 회사다. 이달부터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공장에서 초도 물량 생산에 착수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20만대의 전기차 공급 가능한 LFP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ONE은 한국 업체와 미시간 공장 수주에서도 협업하기도 했다. LFP 배터리 양산 라인에는 코윈테크 자회사 탑머티리얼, 엠플러스 등이 참여했다.
ONE은 지난해 말 볼린저 모터스의 상용 전기트럭 배터리 공급업체로 공식 선정됐다. ONE은 앞서 테슬라 모델 S에 신세대 배터리팩을 장착한 뒤 1회 충전으로 752마일(1210㎞)를 달리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BMW와 빌 게이츠의 혁신펀드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ONE은 BMW 전기차 iX에 탑재해 최대 965㎞ 주행이 가능한 '제미니 듀얼 케미스트리 배터리'를 개발, iX 프로토타입 버전에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14일 아주경제 취재 결과 ONE은 지난해 12월 28일 '아워넥스트에너지코리아유한회사'를 세웠다. 본점은 경기도 화성 지식산업센터로 낙점했다. 한국 지사의 대표이사는 샤자드 버트 ONE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확인됐다.
올해부터 ONE은 국내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삼성SDI 출신 한국인 배터리셀 제조 전문가를 영입하기도 했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ONE은 애플 자율주행차인 '타이탄' 프로젝트 리더 출신이 설립한 회사다. 이달부터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공장에서 초도 물량 생산에 착수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20만대의 전기차 공급 가능한 LFP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ONE은 지난해 말 볼린저 모터스의 상용 전기트럭 배터리 공급업체로 공식 선정됐다. ONE은 앞서 테슬라 모델 S에 신세대 배터리팩을 장착한 뒤 1회 충전으로 752마일(1210㎞)를 달리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BMW와 빌 게이츠의 혁신펀드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ONE은 BMW 전기차 iX에 탑재해 최대 965㎞ 주행이 가능한 '제미니 듀얼 케미스트리 배터리'를 개발, iX 프로토타입 버전에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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