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원 에너지화 시설은 1일 240톤(가축분뇨 210톤, 분뇨 10톤, 음폐수 20톤)의 유기성 폐자원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환경기초시설이다.
군은 총 사업비는 381억원(국비 225억원, 기금 45억원, 민간투자비 11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계획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 방식(BTO-a)으로 추진되며, 기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내 1만6025㎡ 부지에 조성된다.
이에 앞서 진안군은 지난 2020년 5월 진안바이오에너지를 실시협약 체결 및 사업자로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및 사업편입부지 토지 매입 등을 진행했다.
또한 현재 폐자원 에너지화 처리시설 방류수를 진안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계처리 하기 위해 진안군 하수도기본계획 반영을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사업 추진
14일 군에 따르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주택가에서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해준 뒤 다시 방사하는 사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사업은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1월)에 나눠 시행되며, 올해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총 500여마리에 대해 추진된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올해의 경우 구역을 선별해 포획단이 포획장소에 방문·포획 후 지정병원으로 이송해 수술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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