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중남미 국가 콜롬비아 정부 관계자 시흥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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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 기자
입력 2023-03-1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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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동차연구원 경기본부 견학이자 자동차산업 협력 등 연수차 들려

  • 시흥시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건립 기공식 개최

임병택 시장 [사진=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은 14일 중남미 국가 콜롬비아 정부 관계자분이 시흥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한국자동차연구원 경기본부 견학이자 자동차산업 협력 등 연수차 들리셨네요. 35시간 긴 여정이었다 합니다. 찾아가 반갑게 인사 나눴다며, 콜롬비아는 1950년 한국전쟁 시 유일한 중남미 참전국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5000여명의 젊은 콜롬비아 청춘들이 UN과 함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됐다면서, 그런 감정들이 겹쳐 참 반갑게 인사 나눴고 좋은 성과 내시어 서로에게 좋은 관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임병택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 오래 기다리셨다면서, 드디어 시흥시 문화예술회관과 아동회관이 지어진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배곧 건립 부지 내에서 건립 기공식 개최를 알리면서, 2024년 연말 준공합니다. 시흥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이 되고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기본계획 중인, 시흥시 북부 소래산 문화예술회관 건립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시흥시]

한편 시흥시는 '시흥시 문화예술회관과 아동회관 건립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및 지역 도의원·시의원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 문화예술회관과 아동회관 기공을 축하했다. 기공식은 사업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성실·안전시공 선서와 퍼포먼스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비 총 693억 원이 투입되는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은 연면적 1만 7558,6㎡ 규모(문화예술회관 1만 4298.61㎡, 아동회관 3259.99㎡)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으로 조성되며,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 및 2025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건립된다.
 
시흥시 문화예술회관에는 공연장(대 710석, 소 301석)과 전시실, 커뮤니티센터(강의실, 연습실 및 편의시설(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이 마련되고, 아동회관에는 어린이과학놀이 체험공간, 전문 과학관 2개관 및 옥외놀이터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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