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모든 어린이에게 제철 과일 간식을 공급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국산 과일 소비를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내달부터 전국 최초로 108곳 모든 유치원 1만365명 원생에게 제철 과일 간식을 공급한다는 데 있다.
유치원 과일 간식 지원은 민선8기 신 시장 공약 사업의 하나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성남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를 개정해 0~7세 유치원생의 과일 간식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사업비 4억85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신 시장은 유치원 어린이가 선호하는 제철 과일을 1인당 100g씩 주 1~2회, 연간 58회 제공하는 데 1인당 연간 약 6만원(회당 1040원) 상당의 지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신 시장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산물이나 친환경 인증된 국산 제철 과일을 엄선해 사과, 배 등과 같은 과실류와 토마토, 수박 등 과채류를 7개 품목 이상 컵 과일 형태로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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