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BIE 회원국' 바누아투에 20만 달러 태풍 피해 지원금 제공

  • 바누아투 인구 80% 태풍 피해...지난 2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외교부 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3일 동안 발생한 태풍 주디와 케빈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바누아투에 2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바누아투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누아투는 이번 태풍으로 인구의 80%(27만여명)가 태풍 피해를 입었다. 바누아투 정부는 지난 2일 전 지역 단전·단수, 통신장애, 도로 훼손, 공항 폐쇄 등 발생하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바누아투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이기도 하다. 부산이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지지를 확보해야 하는 국가 중 하나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