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성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로 이뤄진 민간위원 5명과 시 공무원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위원은 김형수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최지영 (사)안성공예가회장, 유승표 안성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다.
8개 답례품목은 농특산물(안성 오이, 잡곡), 농특산가공품(떡류, 수제요거트, 버섯분말), 서운산목재문화체험권, 국화편백베개만들기 체험권, 공공텃밭 분양권이다.
시는 3월 16일부터 29일까지 시 누리집에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게시하고, 24일 부터 29일 까지 4일간 신청서를 접수 받을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매년 안성시만의 스토리를 담은 답례품을 육성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답례품과 10만 원 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안성시 출산장려 기원하는 희망나무 나눔

[사진=안성시]
이날 전달식에는 송근홍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을 비롯한 지회 임·직원,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지강스님과 함께 1월 출생아 한가족이 참여해 출생아의 성명을 기재한 표식을 희망나무에 거는 퍼포먼스를 통해 안성시의 출산장려를 기원했다.
경기도 내 전체 31개 시군 중 10개 시군에서는 1년간 출생아 1천명 미만이 태어나 ‘인구절벽’의 상황이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 출생율은 0.84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시는 작년 한해 800여명이 태어나 저출생 심화가 우려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출산장려 기부금은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으로 모아진 것으로 여러분의 마음이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는 기쁨과 더불어 귀한 아이들의 육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송근홍 지회장은 “안성시를 이끌어갈 귀한 아이들이 많이 태어나고 또한 건강하게 잘 자라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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