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철 국회의원(오른쪽)이 지난 14일 국회 사무실에서 이성해 국토교통부 대광위원장을 만나 의정부 지역 광역교통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김민철 국회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경기 의정부을)은 의정부 고산·민락2지구에 광역버스를 늘려 광역교통을 개선해야 한다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의원은 전날 국회 사무실에서 이성해 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의정부 지역 광역교통 현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의정부 고산지구와 민락2지구는 신규 입주 등으로 주민들이 출퇴근 시간대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G6100번 광역버스를 증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G6100번 출퇴근 전세버스 증차와 전기버스 추가 도입도 요청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광역버스 노선 신설은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며, G6100번 추가 증차 협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기 북부 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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