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동해상공회의소 김규태 회장은 3월 15일 오전 11시 동해현진관광호텔에서‘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 상공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으며, 지역경제와 기업, 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관내 기업체 임직원 11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 대한상공회의소와 동해상공회의소 회장, 강원도지사, 동해시장 등 유관기관의 표창을 수여했다.
김규태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비즈니스계에 전해져 내려오는 속설 중 백미러가 앞 유리보다 항상 더 선명하다는 말이 있다”며, “앞 유리로 비유되는 미래는 어떤 환경으로 변화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백미러로 비유되는 과거는 고정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아무리 선명해도 과거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지만 아무리 불투명해도 내일은 무한한 변화의 가능성을 담고 있기에 우리 상공인들은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 면서 “동해상공회의소 또한 기업인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상공 진흥사업, 지역경제 동향 분석, 지식재산 창출사업 지원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자립을 도우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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