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가 장 초반 상승세다. 16.80%의 지분을 보유중인 더핑크퐁컴퍼니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 최초로 사우디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된 모습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삼성출판사는 전 거래일 대비 4.51%(1000원) 오른 2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MOU를 통해 사우디 내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산업 개발과 제반 환경 구축을 위해 사우디 투자부와 긴밀하게 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우디 투자부는 더핑크퐁컴퍼니의 콘텐츠 수출 및 사업 개발, 현지화를 적극 지원하며 더핑크퐁컴퍼니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산업 동향과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성장 전략을 공유하면서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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