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전환했던 공장 견학로 'hy팩토리+' 운영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hy팩토리+는 2019년 평택 신공장 구축과 함께 신설했던 공장 견학프로그램이다. hy는 재오픈에 맞춰 견학로를 전면 리뉴얼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은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과정을 더욱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프로바이오틱스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부스를 리모델링하고 '느린 우체통', 'hy 포토존' 등을 신설했다. 예약은 오는 20일부터 가능하다. hy팩토리+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 비용 없이 개인 및 단체 관람이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 마감한다.
방문 견학은 주 2회(화요일, 목요일) 진행한다. 방학 등 수요가 많은 성수기에는 주 5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1회 견학 시간은 총 90분이다. 전문 도슨트(안내인)가 상주하며 견학로 내 이동 및 프로그램 설명을 돕는다. 모든 방문객에게 야쿠르트 캐릭터 굿즈를 증정한다. 다만 접근이 어려운 방문객을 고려해 유튜브 라이브 견학은 기존대로 유지한다.
hy는 프레시 매니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 견학 프로그램도 월 1회 운영한다. 신청 방법은 동일하다.
김준걸 hy 고객중심팀장은 "모든 생산라인에 30단계에 걸친 위생관리 시스템을 적용 중이다"며 "'hy팩토리+' 견학을 통해 hy의 품질 최우선주의 철학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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