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웃으며 밀양의 곳곳을 두드린다’는 의미인 희희낙락 시티투어는 표충사·밀양댐 생태공원·얼음골케이블카(5월 개시) 등 동부산악권 투어, 영남루·의열기념공원 등 시내권 투어, 만어사·트윈터널 등 삼랑진권 투어 중 한 코스를 골라 하루 종일 충만하게 여행할 수 있다.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상세한 안내를 들으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는 매주 금·토·일요일에 운영한다. 금요일은 동부산악권, 토요일은 시내권, 일요일은 삼랑진권 총 3개 권역으로 나눠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동부산악권은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는 표충사와 산책로를 따라서 생태연못, 수변데크,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포토존, 등나무 테마정원 등이 설치된 밀양댐 생태공원 등 자연생태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여행을 제공한다. 또 5월부터는 천황산 하늘정원을 이어주는 신비의 하늘길인 얼음골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
삼랑진권은 3대 신비로 불리는 ‘종소리 나는 경석’으로 유명한 만어사와 수억 개의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아져 있는 트윈터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추억여행을 제공한다.
참가비용은 입장권과 체험비 포함 1인 1만5,000원이고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다. 시티투어 세부 운영코스 등 자세한 사항과 투어 신청 방법은 재단 누리집을 참고해 전자우편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양기규 밀양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는 밀양 방문의 해다. 힐링·시간·추억여행을 밀양 희희낙락 시티투어 버스로 경험할 수 있다”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지방세감면 일몰대상에 대한 연장과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감면 신설,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등의 내용으로 지난 14일자로 개정·시행됐다.
밀양시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창업, 사업장 신설 및 사업전환, 과밀억제권역으로부터 이전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일몰대상에 대한 연장과 함께 2023년 1월 1일자로 소급적용되며, 감면신청을 하면 대상여부 검토 후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생애최초 주택 감면은 실거래가 기준 12억원 이하 주택을 생애최초로 구입한 경우 취득세 200만원 한도 내에서 감면하는 내용으로, 2022년 6월 21일 이후 취득한 주택으로 소급 적용된다.
이미화 세무과장은 “전산자료 등으로 확인가능한 생애최초주택 구입자의 경우 신고내역을 전수 확인해 감면신청 없이 직권으로 감면, 환급통지서를 발송해 대상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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