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희)는 화려한 꽃으로 꽃으로 뒤덮이는 완연한 봄을 맞이해 본격적인 꽃길 걷기 시즌을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는 25일 오전 대광동~개령경계, 감천냇가(황금 일대)를 중점적으로 각종 쓰레기와 버려진 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구석구석 클린데이를 실시한다고 17일 김천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에 현재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여해 평소 정화활동의 손길이 자주 미치지 못한 대광동~개령경계, 선산통로~ 황금동 방향 하천, 상수원보호구역 일원 등 단체별로 구역을 지정하며, 특히 쓰레기가 많은 구역에 집중적으로 인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할 “구석구석 클린데이” 행사는 해마다 해 오는 단순한 의미를 벗어나 실제적인 청결활동을 펼침으로서 비교 불가의 봄 풍경을 연출해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매화꽃 향연을 찾는 시민들은 물론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다시 찾고 싶은 김천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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